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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권

8. 일론 머스크, 미래의 설계자

by 인듯아닌듯 2020. 8. 19.

지은이 : 애슐리반즈

 

남겨진 혼란보다는 비이성적 풍요를 회고하는편이 훨씬 재밌기때문이다.

 

몇 년이 지나 Zip2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상황을 되짚어본 머스크는 자신이 직원들과 힘을 모아 일부 상황에 좀 더 잘 대처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머스크가 말했다. “나는 과거에 한 번도 팀을 이끌어본 적이 없습니다. 운동에서 주장을 해본 적도 없고 누구하나 거느려본 경험이 없었어요. 그래서 팀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했습니다. 가장 먼저 분명하게 떠오르는 가정은 다른 사람이 나처럼 행동하리라는 것이었어요. 하지만 그 가정
은 옳지 않아요. 다른 사람이 나처럼 행동하고 싶다 하더라도 내 마음속에 있는 정보나 가정을 모두 알고 있지 않으니까요. 그래서 내가 특정 정보를 습득하고 내 복제 인간에게 그 정보의 반만 알려준다면 복제 인간이 나와 같은 결론을 내리리라고 기대할 수 없습니다. 그러니 아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'다른 사람에게 이 말이 어떻게 들릴까?'라고 자문 해야 합니다.

 

 

느낀점:

이 책은 일론머스크에 대해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 모두를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. 주변 증언을 토대로 살펴보면 일론머스크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였던 것 같다. 진실은 감춰져있고, 진실을 본다고 한들 사람마다 해석되는 결과물은 다르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에 남는 일론머스크의 특징은 일딴 저지르고 본다. 논리적인 이유는 없다. 무모한 신념을 던져놓고 그 신념이 충족되도록 계속 동기부여하여 성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로써 귀감이 될 만 하다.

 

세계최고로 도약하기위해, 직원의 워라벨은 없는 듯하다. 현재 회사에 도움이 되는가를 크게 봄. 과거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라도 현재 쓸모 없다면, 퇴사시킨다.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서도 다수의 해고가 있기도 함.

일류기업이여서 최고의 인재를 최대로 사용한 후, 그 쓰임이 다하면 버려지는 듯한 정보가 책에 씌여져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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